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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승 가도 오른 한화생명 "SGA 상대로 이악물고 하겠다"
- Admin
- 2020-09-03
2연승으로 시즌 흐름에 탄력을 받은 한화생명이 연승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화생명e스포츠가 2일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20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팀전 8강 7경기에서 스타라이트를 완파하고 연승 가도에 올랐다.
개막전 완패로 득실 싸움에서 밀리는 상황이지만 한화생명 선수단은 방심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시즌 우승을 향해 달리겠단 각오다.
아래는 한화생명 선수단과 진행한 인터뷰 전문이다.
오늘 경기에서 승리한 소감은
박도현: 6대0으로 이기게 되어서 기분이 좋다.
강석인: 0대6으로 지다가 6대0으로 이기니까 기분이 좋다.
배성빈: 오랜만에 스피드전을 깔끔하게 이겨서 좋았다.
문호준: 이번 시즌을 진행하면서 스피드전을 처음으로 승리해 기분이 좋다. 아이템전도 3대0으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를 계기로 연승 가도를 이어가지 않을까 싶다.
최영훈: 개막전에선 0대6을 당했고, 지난 경기에선 에이스 결정전을 통해 이겼다. 오늘은 6대0으로 이겨서 기분이 좋다.
스피드전 2트랙에서 박도현이 초반 부스터를 받지 못하고 출발했다. 당시 상황이 어땠나
문호준: 시작할 때 도현이가 갑자기 스타트 부스터를 쓰지 못했다고 말했다. 초반 자리 잡는 싸움이 승패를 가를 수 있는 상황이다. 집중하느라 문초리를 따로 하진 못했지만 혼내야 한다.
박도현: 기본 중 기본이니 혼이 나도 달게 받겠다.
다음 상대가 서울게임아카데미 e스포츠다.
박도현: 방심하지 않고 잘하면 6대0으로 이길 것 같다.
강석인: 준비 잘 해서 방심하지 않고 우리 플레이만 잘 펼친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을 것 같다.
배성빈: 6대0으로 이기고 싶은 마음이 크다. 플레이오프 진출할 때 득실이 중요하니 최대한 신경써서 준비하겠다.
문호준: 개막전 때 완패 당해서 승점이 중요해졌다. 다음 상대가 SGA인데 올라갈 때 승점 관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방심하지 않고 오늘처럼 집중해서 한다면 6대0 시킬 수 있을 것 같다.
최영훈: 초반 승점이 좋지 않았다. 오늘 경기를 완승한 것처럼 남은 경기에서 승점 관리를 잘해서 이기겠다.
오늘 경기 전까지 스피드전 6연패 중이었다. 어떻게 피드백했나
문호준: 자세하기 말하긴 어렵지만, 선수들의 개인 주행이나 후반에 뒤처지지 않도록 연습했다. 우리가 스피드전을 6연패 하면서 굉장히 위축될 법 한데 그럴 필요 없단 마인드를 갖도록 관리했다.
문호준의 복귀 리그 때 한 팀이었던 장진형을 이젠 감독으로 재회하게 되었는데 기분이 어떤가
문호준: 장진형 감독님께서 서울 아카데미 감독을 맡게 되셨다는 것을 알게 됐을 때 굉장히 웃겼다. 다시는 카트라이더 판에 안 오실 줄 알았다. SGA의 아이템전이 강해질 것 같다. SGA와 할 때 이악물고 하지 않을까 싶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박도현: 무관중임에도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자만하지 않고 계속 성장해서 이번 시즌도 우승하도록 열심히 하겠다.
강석인: 언제나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스코어가 6대0 퍼펙트였지만 더 열심히 해서 경기력이 나아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배성빈: 자력으로 1등은 할 수 없지만 최대한 득실을 따내겠다. 팬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 많이 하겠다.
문호준: 스피드전 승리를 계기로 스피드전과 함께 아이템전을 승리해 1등으로 끝내기 위해 노력하겠다. 응원과 함께 좋은 경기 결과를 보여드리겠다.
최영훈: 개막전에선 어려움을 겪었지만 2연승을 했다. 남은 경기 다 이기고 올라가서 우승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원문링크 -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236&aid=0000206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