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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 LPL팀 중 최초 롤드컵 진출 확정...'나이트' 롤드컵 데뷔

  • 관리자
  • 2020-08-23


TES가 LPL의 첫 2020 롤드컵 진출팀이 됐다.

22일 중국 상하이에서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이하 LPL) 서머' 4강 1경기에서 TOP e스포츠가 쑤닝을 상대로 3:0 완승을 거두고 스프링에 이어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스프링 준우승팀이었던 TES는 서머 결승 결과와 상관 없이 롤드컵 진출을 확정 지었다.

TES는 2020 LPL 스프링 준우승으로 40포인트를 확보한 상태다. 여기에 서머 결승 진출로 최소 90포인트를 챙기며 130포인트를 보유하게 됐다. 4강 2경기로 징동 게이밍과 LGD 게이밍의 대결이 예정되어 있지만 TES는 어떤 경우의 수에도 포인트 합산 1위로 2번 시드를 가져갈 수 있다.

징동 게이밍이 LGD 게이밍을 꺾고 결승에 오를 경우 스프링 결승전 리매치가 성사되며 1, 2번 시드를 나눠 가져가는 구도가 된다. 만약 징동이 LGD에게 패배하고 3-4위 결정전에서 3위를 차지한다면 스프링 60포인트에 서머 3위에게 주어지는 70포인트로 130포인트가 된다. 그러나 LPL은 규정상 포인트 동점의 경우 서머 포인트를 우대하기 때문에 TES의 우위가 된다.

2019 롤드컵 중국 지역 선발전에서 인빅터스 게이밍(iG)에게 석패해 눈앞에서 롤드컵행 티켓을 놓쳤던 TES. 2020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서 2019 롤드컵 챔피언 펀플러스 피닉스를 3:1로 꺾고 기세를 끌어올리며 서머 정규 시즌에서 1위를 차지한 TES가 드디어 자국에서 진행되는 롤드컵 무대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원문링크 -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236&aid=0000205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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