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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프로게임단 DRX 주주 됐다... 총 120억원 투자 유치

  • 관리자
  • 2020-07-16

리그 오브 레전드(lol) 프로게임단을 운영하고 있는 e스포츠 전문기업 DRX는 배우 배용준을 비롯한 투자자들로부터 총 12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DRX 리그 오브 레전드 팀. /DRX 제공

이번 투자에는 핸드백 글로벌 수출기업인 코스피 상장사 제이에스코퍼레이션과 서울투자파트너스, 퀀템벤처스코리아, 신한캐피탈, 원익투자파트너스, 데브시스터스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이 업체들은 리그 오브 레전드 프랜차이즈 선정에 대한 조건부 투자 확약서 없이 투자와 납입을 진행했다.

한류 확산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화관문화훈장을 수상한 ‘욘사마’ 배용준도 DRX 주주로 합류했다.

 

배용준은 DRX 글로벌 브랜딩 강화 전략 수립에 자문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DRX는 이번 120억원 투자 외에도 ATU 파트너스와 ATU 파트너스 모기업 기보스틸이 추가로 150억원을 향후 투자할 것을 확약했다고 밝혔다.

 

ATU 파트너스는 DRX 최대 주주인 사모펀드(ATU이스포츠그로쓰펀드1호)의 투자와 운용을 단독 총괄하는 업무집행사원(GP)이다.

 

최상인 DRX 대표는 "DRX의 가치와 성장 가능성을 믿고 프랜차이즈 확정 전에 미리 투자와 납입을 집행한 모든 투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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