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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AR e스포츠 중계 기술 개발 나선다

  • 관리자
  • 2020-07-09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

새로운 포맷의 e스포츠 중계 시도

 

부산시는 e스포츠상설경기장 수탁기관인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전자정보통신기술 연구기관인 전자부품연구원, e스포츠 전문 콘텐츠기업인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와 함께 새로운 e스포츠 중계 서비스를 위해 ‘실시간 AR(augment reality·증강현실) e스포츠 중계 기술’을 개발한다고 9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문화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공모한 ‘2020년 문화기술연구개발지원 사업’에 선정된 부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오는 하반기 개관하는 부산e스포츠상설경기장을 테스트베드로 시작, 2022년 상용화를 목표로 본격적인 기술 개발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향후 선보일 ‘실시간 AR e스포츠 중계’는 ‘선수 AR 중계’와 ‘인게임 AR 중계’ 두 요소를 기존 e스포츠 중계에 접목해 선수와 팬들에게 새로운 e스포츠 콘텐츠를 경험하게 하는 획기적인 방식으로 벌써부터 업계의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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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인게임 AR e스포츠 중계 서비스./사진제공=부산시


‘AR e스포츠 중계 기술’을 통해 구현될 ‘실시간 선수 AR 중계’는 선수가 경기장에 직접 오지 않더라도 현장 관객과 시청자들은 선수가 경기석에서 경기를 하는 형태의 화면을 볼 수 있는 기술이다.

이 서비스가 상용화하면 시간과 비용이 절감되는 온라인대회 형식으로 주로 열렸던 국가 간 e스포츠 대회를 저비용 오프라인 대회 형식으로 개최할 수 있어 국가 간 대회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지금처럼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이 요구되는 시기에도 기존 경기장 대회와 같은 콘텐츠를 제공, e스포츠 중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원문링크 - https://www.sedaily.com/NewsView/1Z58I13UH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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