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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포츠 소식
문체부發 '게임축제' 발목 잡히나…예산처 "사업편성 신중해야"
- 관리자
- 2020-11-10
문화체육관광부, '21년 예산·기금 운용계획안'서 新예산 10억 편성..."게임문화축제 개최할 것"
국회 예산처 "관련 행사 이미 많아...유사·중복 소지 방지해야"
문화체육관광부가 공공 게임문화축제 개최를 위한 예산 10억 원을 '21년 예산·기금 운용계획안'에 포함시킨 가운데, 국회 예산정책처가 차별화 방안 모색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스타(한국게임산업협회), 네코제(넥슨) 등 10여 개의 게임 관련 축제가 진행되고 있을 뿐더러, 국비 지원을 받는 행사도 이미 존재하기 때문이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이번 예산안을 두고 어떤 결단을 내릴지 관심이 쏠린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21년도 세입세출예산안·기금운용계획안 및 임대형 민자사업 한도액안 검토보고'를 10일 발표했다.
이날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문체부는 게임문화축제 개최를 위한 예산 10억 원을 21년도 신규 예산으로 편성했다.
▲인건비 1억5000만 원 ▲시설관리·임차비 5억 원 ▲홍보 행사 운영비 3억5000만 원 등이다.
대다수 게임 관련 행사가 비즈니스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만큼,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종합적인 게임문화축제를 개최하겠다는 취지다.
이미 지방자치단체 및 민간은 게임 관련 축제를 다수 개최하고 있는 상황이다.
플레이엑스포(경기콘텐츠진흥원), 성남 e스포츠 페스티벌(성남시), 대구 글로벌 게임문화축제(대구광역시), 경북 넥스트게임 페스티벌(경산시), 지투 지스타, 지스타(한국게임산업협회), 무산 인디커넥트 페스티벌(무산정보산업진흥원 외 2개사), 게임문화콘텐츠(인천광역시), 네코제(넥슨), 게임콘(CJ ENM)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플레이엑스포는 국비를 지원받아 수행되고 있다. 실제 21년 예산안에도 1억 원이 포함돼 있다는 설명이다.

검토보고서에서 예산정책처는 "국비 지원을 받는 행사도 있는 상황에서 별도의 행사 사업을 편성하는 것은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1년도 예산안 편성 및 기금운용계획안 작성 세부지침'에 따르면 행사 예산 편성 시 다른 행사와 유사중복 및 경합 여부, 개최시기, 개최주기의 적정성을 사전에 검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기존 행사와 콘텐츠를 차별화하는 등 유사중복 소지가 없도록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원문링크 - https://cnews.pinpointnews.co.kr/view.php?ud=20201110155355109227695a3dd0_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