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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패 달성한 한화생명 카트 팀 “한화생명 레전드는 이제 우리”

  • 관리자
  • 2020-11-09


2연패를 달성한 한화생명e스포츠 카트라이더 팀이 “한화생명 레전드는 이제 우리 아닌가”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8일 OGN e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20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팀전 결승에서 한화생명e스포츠가 락스를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시즌1에 이어 시즌2까지 우승을 차지하면서 2020년도를 승리로 장식했다.

아래는 한화생명e스포츠와 나눈 인터뷰 전문이다.

2020년도를 모두 우승으로 마무리했다. 우승 소감을 알려달라

박도현: 이번 시즌 초반에 많이 주춤했는데 우승해서 기분 좋다.

최영훈: 스피드전이 부족해 보완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번 시즌은 못하는 사람 없이 다 잘한 것 같아 좋다.

배성빈: 먼저 우승해서 기분 좋다. 이번 시즌 풀리그 하는 동안 세 번을 에이스 결정전 대표로 나갔는데 두 번 승리하면서 승리에 기여했다는 생각이 들어 더 좋다.

문호준: 개인전 은퇴를 하면서 가장 먼저 들었던 생각은 ‘팀전 우승을 못하면 어떻게 하지’였다. 예전부터 팀전 우승이 힘들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은 했다. 그런데 플레이오프를 하면서 폼을 끌어올렸고 우리의 전략이나 작전이 잘 통했다. 못한 사람 없이 다 같이 잘해 우승했다고 생각한다. 팀원들의 실력을 제대로 입증한 것 같아 더 뜻깊은 리그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강석인: 두 시즌 연속 3위를 했기에 결승에 너무 오고 싶었다. 또 결승에 와서도 깔끔한 2대0 승리가 나와서 좋았다. 팀원들과도 많이 친해졌다. 다섯명이 한 우승이라 더 행복하다.

어제 샌드박스와 경기를 치렀을 땐 스피드전이 약한 모습이었다. 그런데 하루만에 스피드전을 완승하지 않았나 비결이 궁금하다

문호준: 미신이긴 하지만 카트 리그 내에서 상성이라는 게 실제로 존재하는 거 같다. 락스는 샌드박스를 이기지만 우리는 샌드박스를 이기는 게 힘들었다. 하지만 결승 직전 샌드박스를 이기고 올라왔고 샌드박스보다 락스가 더 상대가히 수월함에 편하게 우승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박도현 선수와 배성빈 선수는 유독 샌드박스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는데, 락스를 만나면 두 선수의 활약상이 눈부시다

배성빈: 팀에 처음 들어왔을 때 샌드박스를 만나면 신경이 많이 쓰였다. 그런데 이번 시즌엔 신경 쓰이지 않았고 편하게 게임한 것 같다. 

박도현: 샌드박스는 만나면 무서운 팀이었다. 저번 시즌부터 무섭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는데, 어제는 내가 실력적으로 부족했고 팀에게 해준 게 적어 그런 결과가 나온 듯하다. 

최영훈 선수는 유일하게 개인전 결승에 올랐다. 초반엔 활약이 있었지만 뒷심이 부족한 듯 보였다

최영훈: 프로 생활을 하면서 개인전은 결승전에 간 적이 한 번도 없었다. 개인전 결승을 갈 수 있었던 걸로 만족하고 팀전에 많은 시간을 쏟았다. (그럼 팀전엔 만족했나) 잘한 장면이 나간지 모르겠는데 하이라이트가 많이 나왔다면 만족한다. 

강석인 선수는 많이 힘들었던 걸로 안다 이제 행복해졌을 듯하다

강석인: 락스 아이템전을 지고 아프리카전 아이템전까지 졌을 때 멘탈이 무너졌다. 그래도 다시 하면 무조건 이길 수 있다는 생각을 했고, 피드백하는 과정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많이 발전한 것 같다. 

팀전 우승 2연패도 달성했기에 개인전 우승이 탐날 듯하다 

배성빈: 이번 시즌 개인전도 연습을 많이 했는데 긴장을 많이 했는지 하던대로 잘 안 나왔다

박도현: 같은 나이인 (송)용준이와 (이)재혁이가 결승까지 올라가서 좋은 모습 보여주는 걸 보고 자극이 됐다. 다음 시즌엔 개인전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팀전이 도입되고 3연속 우승한 팀은 없다. 연속 우승하면서 목표가 더 높아졌을 것 같은데 앞으로의 목표가 있다면 

문호준: 3연속 우승을 한 팀은 없지 않나. 당연히 목표로 최초 3연속 우승을 바라볼 수 있겠다. 시즌이 지나면서 다른 팀과 실력이 비슷해질 수 있기에 힘들 수 있지만 모두가 똑같은 목표를 갖고 있을 것이다. 또 ‘한전드(한화생명 레전드)’는 이제 우리가 아닌가 싶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을 해달라

문호준: 저번 시즌처럼 개막전부터 안 좋은 모습을 보여서 많이 실망하셨을 줄로 안다. 그래도 오늘 우승, 모두가 잘해서 달성한 우승이라 자랑스럽다.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일 수 있어서 뜻깊었다. 포기하지 않고 응원해주신 팬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연습할 수 있게 뒷받침해주신 한화생명에게 감사드린다. 다음 시즌 개막전도 실망하지 마시고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원문링크 -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236&aid=0000207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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